수전증 개요
수전증은 불수의적으로 몸의 일부가 떨리는 증상으로, 의학적 용어로는 ‘진전’이라고 불립니다. 주로 손에서 발생하지만 머리, 다리, 턱 등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35세 이후에 발병률이 높아지며, 대부분 40대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중장년층이 수전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치료를 찾고 있습니다.
증상과 영향
수전증은 일상생활에서 당혹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우울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전증의 원인
- 생리적 수전증
- 특징: 긴장, 흥분, 불안, 피로, 스트레스 등 감정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떨림 증상입니다. 카페인을 섭취한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료: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회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태성 수전증
- 특징: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인 요소로 인해 발생하며, 글쓰기, 컵 들기 등 손을 사용하는 동작 시 떨림이 발생합니다. 마음이 진정되거나 술을 마시면 증상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치료: 본태성 진전은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특별한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파킨슨병에 의한 수전증
- 특징: 뇌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안정 상태에서도 떨림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과 분비 장애로 인해 뇌 운동 회로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 진단: 안정 상태에서도 한쪽 신체에서 지속적인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치료: 파킨슨병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어렵지만, 증상 관리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수전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수전증 치료법
수전증 치료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증상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 약물 치료: 초기 단계에서는 베타차단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투여합니다.
- 재활치료: 중풍이나 뇌출혈로 인한 떨림의 경우,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 수술적 치료:
- 뇌심부 자극술: 뇌에 전기자극을 주어 뇌의 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 후에는 지속적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고집적 초음파 수술: 비침습적 수술로, 초음파를 사용해 뇌 속 병변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최근에 도입된 방법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의 효과와 한계
초음파 수술은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증상 개선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없으며, 양손을 동시에 치료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 비용
초음파 수술은 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보험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어, 보험을 가진 환자들은 이를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
손 떨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된 문헌에 따르면 초음파 수술의 성공률 또는 환자 만족도는 평균 5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60%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일화적인 증거에 따르면 70-80 % 이상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믿어집니다. 따라서 초음파 수술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 옵션입니다. 한 가지 일반적인 우려는 초음파 수술 비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음파 수술은 장비 가격이 비싸고 여전히 비급여로 시행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방사선 수술 및 초음파 수술과 같은 다른 치료법도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손떨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이 질환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치료를 받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초음파 수술로 증상을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약물 치료가 첫 번째 단계로 권장되지만, 약물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수술 치료를 통해 상당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벌어서 수술을 받고싶을거 같습니다. 의료계에서 저정도 퍼센트를 얘기한다면, 좀만 과장 한다면 완치에 가깝다는 얘기네요. 이번 글을 쓰기위해 여러 자료를 찾다가 치료가 안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런 의료기술과 장비가 도입되면서 불치병 같은 수전증을 해결할수 있는 희망이 보입니다. 위에 글은 위에 영상인 서울대 병원 교수님 말씀이시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다음글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