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 인식 안됨? 두 번째 선이 꽂힌 자리부터 보세요

모니터를 한 대 더 꽂았는데 윈도우가 한 대만 찾는다면 설정보다 먼저 본체 뒤로 가서 두 번째 모니터 선이 어디에 꽂혔는지 보세요. 그래픽카드를 따로 꽂은 데스크톱은 두 선이 모두 그래픽카드 단자에 꽂혀 있어야 가장 탈이 없습니다. 선 자리가 맞는데도 듀얼 모니터 인식 안됨 증상이 그대로면 그때 윈도우 설정의 「검색」 단추와 Windows 로고 키 + P를 봅니다.

듀얼 모니터 인식 안됨 증상을 네 갈래로 나눈 그림, 설정에 한 대만 보임, 보이는데 까만 화면, 같은 화면만 나옴, 마우스가 안 넘어감
어디서 막혔는지에 따라 볼 곳이 다릅니다. 설정에 한 대만 보이면 선 자리부터입니다.
📑 목차 보기 (6개 항목)
  1. 두 번째 모니터 선, 그래픽카드 단자에 꽂혀 있나요
  2. 선은 맞는데 윈도우가 두 번째 모니터를 못 찾을 때
  3. 케이블과 단자를 하나씩 바꿔 끼우기
  4. 노트북에 모니터를 한 대 더 달 때
  5. 드라이버를 의심할 차례
  6. 자주 묻는 질문

두 번째 모니터 선, 그래픽카드 단자에 꽂혀 있나요

그래픽카드가 따로 있는 데스크톱이라면 모니터 두 대를 모두 그래픽카드 쪽 단자에 꽂는 것이 기본입니다. 흔한 세로형 본체라면 뒷면에 영상 단자가 두 무리 있습니다. 위쪽 USB·랜 단자 옆에 세로로 붙은 메인보드 단자와, 그 아래 가로로 길게 누운 그래픽카드의 단자입니다.

원래 쓰던 모니터는 그래픽카드에 꽂혀 있는데 새로 산 모니터를 비어 있는 메인보드 HDMI에 꽂는 일이 생깁니다. 메인보드 단자로 나오는 화면은 CPU 안의 내장 그래픽이 만드는데, 그래픽카드가 꽂혀 있으면 바이오스에서 따로 켜 줘야 두 쪽이 함께 나오는 보드가 있습니다. 그런 보드에서는 윈도우가 두 번째 모니터를 아예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듀얼 모니터가 안 잡힌다고 하면 설정 화면보다 이 선 자리를 먼저 봅니다.

컴퓨터 본체 뒷면 메인보드 단자 판의 HDMI와 DP 단자에 주황 테두리
매장 PC 뒷면 메인보드 단자 판의 HDMI·DP입니다. 그래픽카드가 따로 꽂힌 PC라면 모니터 선은 여기가 아니라 아래쪽 그래픽카드 단자로 갑니다.
본체 뒷면 그림, 그래픽카드 단자 두 곳에 모니터 선을 꽂으면 됨, 메인보드 영상 단자는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할 수 있음
그래픽카드에 단자가 두 개 이상이면 두 선을 모두 그쪽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래픽카드에 남는 단자(HDMI 또는 DP)가 있으면 메인보드 쪽 선을 뽑아 그리로 옮기세요. 옮긴 뒤에도 안 잡히면 아래 윈도우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이미 잡혀 있는 모니터가 어느 쪽에 꽂혔는지는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의 「…에 연결됨」 줄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이름이 아니라 내장 그래픽 이름이 보이면 그 선이 메인보드 단자에 꽂혀 있는 것입니다.

메인보드 단자까지 같이 쓰려면 확인할 두 가지

그래픽카드 단자가 모자라 메인보드 단자를 꼭 써야 한다면 두 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1. CPU에 내장 그래픽이 있는지 — 인텔 코어 데스크톱 CPU 중 이름 끝에 F가 붙은 모델(예: i7-10700F)은 내장 그래픽이 없어 메인보드 영상 단자에서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두 대 모두 그래픽카드에 꽂는 수밖에 없습니다. AMD CPU라면 제조사 제품 페이지의 그래픽 항목으로 내장 그래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바이오스에서 다중 모니터가 켜져 있는지 — 이름은 보드마다 다릅니다. ASUS 보드는 인텔용이 Advanced > System Agent (SA) Configuration > Graphics Configuration > iGPU Multi-Monitor, AMD용이 Advanced > NB Configuration > IGFX Multi-Monitor이고 Enabled로 바꾼 뒤 F10으로 저장합니다. ASUS는 AMD AM5 보드와 인텔 800 시리즈 보드는 이 항목이 처음부터 켜져 있다고 안내합니다.

⚠️ 바이오스는 한 항목만 바꿉니다

다른 항목은 건드리지 말고, 바꾼 이름과 원래 값을 휴대폰으로 찍어 두세요. 켜지지 않거나 이상하면 같은 자리를 원래 값으로 되돌리면 됩니다. 들어가는 키는 켜자마자 Delete(보드에 따라 F2)를 여러 번 누르는 것이 보통이고, 안 되면 켤 때 화면에 나오는 안내를 봅니다.

바이오스에서 켠 뒤 윈도우로 들어가면 장치 관리자의 「디스플레이 어댑터」에 그래픽카드와 내장 그래픽이 둘 다 보여야 합니다. 하나만 보이면 메인보드 제조사나 CPU 제조사(인텔·AMD) 홈페이지에서 내장 그래픽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합니다.

장치 관리자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펼친 화면, 외장 그래픽카드와 내장 그래픽 두 줄에 주황 테두리
매장 PC의 실제 화면입니다. 위는 그래픽카드, 아래는 CPU 내장 그래픽이고 두 줄이 다 있어야 메인보드 단자도 씁니다.

선은 맞는데 윈도우가 두 번째 모니터를 못 찾을 때

윈도우 11에서는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에서 「여러 디스플레이」 줄을 펼치고 「다른 디스플레이를 검색합니다.」 옆의 검색을 누릅니다. 윈도우 10도 같은 디스플레이 화면의 「여러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정 디스플레이 화면의 여러 디스플레이 줄에 주황 테두리
매장 PC의 실제 설정 화면입니다. 주황 테두리 「여러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검색」 단추가 나옵니다.

검색을 눌렀는데 「다른 디스플레이를 찾지 못했습니다.」가 나오면 이어서 이 순서로 해 봅니다.

  1. Windows 로고 키 + P — PC 화면만·복제·확장·두 번째 화면만 네 가지가 뜹니다. 「확장」을 고릅니다.
  2. Windows 로고 키 + Ctrl + Shift + B — 그래픽 드라이버를 재설정하는 단축키입니다. 네 키를 함께 눌렀다 뗍니다.
  3. 다시 시작 — 시작 > 전원 > 다시 시작. 모니터 두 대를 다 켜 둔 상태에서 합니다.

여기까지 해도 한 대만 보이면 윈도우 설정보다 선·단자·모니터 쪽을 먼저 의심합니다. 아래 「케이블과 단자를 하나씩 바꿔 끼우기」로 넘어가세요.

설정엔 두 대가 보이는데 한쪽 화면이 안 나올 때

설정에 네모 두 개(1·2)가 보이면 윈도우는 모니터를 찾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한쪽이 까맣다면 먼저 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 같은 화면만 나온다 — 「복제」 상태입니다. Windows 로고 키 + P에서 「확장」으로 바꿉니다.
  • 한쪽 모니터에 「신호 없음」이 뜬다 — 모니터 입력 소스가 다른 단자를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 버튼으로 입력을 HDMI·DP 중 선을 꽂은 쪽으로 바꿉니다. 자세한 순서는 모니터 신호 없음 글에 있습니다.
  • 노트북 화면이나 첫 모니터가 꺼진다 — 「두 번째 화면만」이 골라져 있을 수 있습니다. 역시 「확장」으로 바꿉니다.

어느 네모가 어느 모니터인지 헷갈리면 디스플레이 화면의 식별을 누르세요. 화면마다 큰 숫자가 잠깐 뜹니다.

마우스가 옆 모니터로 안 넘어갈 때

마우스가 오른쪽 모니터로 안 넘어가고 왼쪽 끝에서 넘어간다면 설정 속 배치가 실제 책상과 반대로 놓인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화면 맨 위에서 1·2 네모를 끌어 실제 모니터 위치와 같은 쪽에 놓고 적용을 누르세요. 위아래 높이도 실제 모니터와 비슷하게 맞춰 두면 마우스가 더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윈도우 11은 「여러 디스플레이」 안에 「디스플레이 간 커서 이동 쉽게 만들기」 확인란도 있습니다.

케이블과 단자를 하나씩 바꿔 끼우기

도크, 젠더(변환 어댑터), 모니터 연장선을 거쳐 꽂았다면 먼저 다 빼고 본체와 모니터를 선 하나로 바로 잇습니다. 도크·어댑터 같은 중간 기기가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 안내).

모니터 문제를 볼 때 매장에서는 경우의 수를 이렇게 줄입니다. 케이블부터 바꾸고, 모니터에 HDMI 단자가 두 개 있으면 다른 쪽에 꽂아 보고, 그래픽카드의 다른 단자로도 옮겨 봅니다. 그래도 안 되면 잘 나오는 모니터와 자리를 통째로 바꿔 봅니다. 문제가 모니터를 따라가면 모니터, 자리에 남으면 본체나 케이블 쪽입니다.

그래픽카드의 특정 단자에서만 끝까지 안 나온다면 그 단자 불량일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 안이면 그래픽카드 유통사별 AS 연락처에서 스티커에 적힌 유통사를 찾아 문의하세요.

노트북에 모니터를 한 대 더 달 때

노트북도 단자만 맞으면 Windows 로고 키 + P에서 「확장」을 고르는 것부터 합니다. 그래도 안 나올 때 따져 볼 곳이 USB-C입니다.

  • USB-C 포트라고 모두 화면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노트북, 모니터(또는 변환 어댑터), 케이블이 모두 DisplayPort 대체 모드를 지원해야 하고, 그 기능이 있는 포트에 꽂아야 합니다. 노트북 사양표에서 그 포트가 DisplayPort 출력이나 썬더볼트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
  • USB-C 허브나 도크를 거치면 안 될 수 있습니다. 노트북 포트에 바로 꽂아 보고, 그래도 안 되면 다른 케이블로 바꿉니다.

드라이버를 의심할 차례

선과 단자를 다 바꿔도 안 되고, 그래픽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한 뒤부터 이랬다면 드라이버를 되돌립니다. 장치 관리자 > 디스플레이 어댑터에서 그래픽카드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눌러 속성 > 드라이버 탭 > 드라이버 롤백을 누릅니다. 롤백을 누를 수 없으면 그래픽카드 제조사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합니다. 롤백 화면과 다시 설치하는 곳은 모니터 깜빡임 글의 드라이버 단계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른 글에서 말하는 「감지」 단추가 안 보여요.

윈도우 11 한국어판에서는 「감지」 대신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에서 「여러 디스플레이」를 펼쳐야 보이고, 윈도우 버전에 따라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HDMI 분배기로 모니터 두 대에 나누면 안 되나요?

분배기(스플리터)는 같은 신호를 둘로 복제만 합니다. 두 화면에 똑같은 그림이 나올 뿐 화면을 넓게 이어 쓰는 「확장」은 되지 않습니다. 따로 쓰려면 단자가 둘 이상인 그래픽카드나, 그 기능을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이 필요합니다.

그래픽카드에 영상 단자가 하나뿐이에요.

CPU에 내장 그래픽이 있으면 두 번째 모니터를 메인보드 영상 단자에 꽂고 보드에 따라 바이오스의 다중 모니터 항목을 켜면 됩니다. 인텔 F 모델처럼 내장 그래픽이 없는 CPU라면 단자가 더 많은 그래픽카드나 도킹 스테이션·USB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써야 합니다.

참고: Microsoft 지원 — Windows에서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는 방법 · Microsoft 지원 — 외부 모니터 연결 문제 해결 · ASUS — iGPU Multi-Monitor 켜는 법

대표 그림은 AI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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