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전 백업은 어느 폴더까지 해야 빠뜨린 게 없을까요

지인이 포맷하려고 PC를 들고 오면 저는 백업부터 다 하고 가져오라고 합니다. 포맷 전 백업을 직접 한다면 아래 순서대로 하면 빠뜨릴 일이 줄어듭니다. 켜지지도 않는데 안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윈도우 PE로 먼저 들어가 내 문서와 다운로드, 바탕화면의 엑셀 문서부터 꺼내 놓고 포맷을 시작합니다.

포맷 전 백업으로 챙길 것을 바탕 화면·문서·다운로드·사진 네 폴더와 공동인증서·브라우저 즐겨찾기 두 묶음으로 나눈 그림
📑 목차 보기 (6개 항목)
  1. 바탕 화면·문서·다운로드·사진, 이 네 폴더부터
  2. 폴더를 열어서는 안 보이는 것: 공동인증서와 즐겨찾기
  3. 포맷 전 백업은 외장 저장장치에 직접 복사하세요
  4. 복사가 끝나면 크기를 맞춰 보고 직접 열어 보세요
  5. 켜지지 않는 PC라면 초기화를 누르기 전에 자료부터
  6. 자주 묻는 질문

바탕 화면·문서·다운로드·사진, 이 네 폴더부터

직접 만들거나 받은 파일은 대부분 이 네 폴더에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 왼쪽에서 하나씩 열어 안에 든 것을 통째로 외장 저장장치에 복사하세요. 파일을 하나씩 고르다 보면 빠지는 게 생기기 쉽습니다.

다운로드를 따로 적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윈도우에 들어 있는 Windows 백업 앱이 OneDrive로 올려 주는 폴더는 바탕 화면·문서·그림·비디오·음악이고, 다운로드는 그 목록에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받은 서류나 사진을 다운로드에 둔 채 쓰는 분이라면 이 폴더는 손으로 챙겨야 합니다.

바탕 화면에서 아이콘 왼쪽 아래에 작은 화살표가 붙은 것은 바로 가기입니다.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여는 단추일 뿐이라 이것만 복사하면 정작 내용은 남지 않습니다. 자료를 D 드라이브에 모아 두었더라도 윈도우와 같은 디스크를 나눈 칸이라면, 재설치하면서 파티션을 지울 때 함께 사라지니 이것도 외장 저장장치로 옮겨 둡니다.

폴더를 열어서는 안 보이는 것: 공동인증서와 즐겨찾기

공동인증서는 폴더째 찾아 복사하기보다, 발급받은 은행이나 인증서 발급처 홈페이지의 인증서 관리 메뉴에서 「인증서 복사」로 USB 메모리에 옮겨 두는 쪽이 확실합니다. 발급처마다 화면이 조금씩 다른데, 교육부 인증센터 안내로는 USB 메모리에 담을 때 저장 매체에서 「이동식디스크」를 고르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크롬 즐겨찾기는 오른쪽 위 더보기 → 북마크 및 목록 > 북마크 관리자 → 북마크 관리자 위쪽 더보기 → 「북마크 내보내기」를 누르면 HTML 파일 하나로 저장됩니다. 계정 동기화를 켜 두었다면 그 계정에도 한 벌이 있지만, 이 파일을 네 폴더와 같이 외장 저장장치에 넣어 두면 어느 브라우저로 옮겨 가든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시 깔아야 할 프로그램 목록과 제품 키, 암호화된 PC의 BitLocker 복구 키, 자료용 드라이브를 지울지 여부는 윈도우 초기화 전에 챙길 것 체크리스트로 한 번 더 보세요.

포맷 전 백업은 외장 저장장치에 직접 복사하세요

포맷을 코앞에 두었다면 외장 하드·외장 SSD·USB 메모리에 파일을 직접 복사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무엇이 어디로 갔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입니다. 윈도우의 두 가지 백업 기능은 그 순간보다 평소에 켜 두는 쪽에 어울립니다.

컴퓨터 백업 방법 세 가지 — 외장 저장장치에 직접 복사, Windows 백업 앱으로 OneDrive, 파일 히스토리로 외부 드라이브를 쓰임새별로 나눈 그림
  • 외장 저장장치에 직접 복사 — 네 폴더 전체를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담을 자료보다 빈 공간이 넉넉한지 먼저 보세요.
  • Windows 백업 — 설정 > 계정 > Windows 백업에서 켭니다. 폴더 말고도 설치된 여러 앱과 테마·설정, Wi-Fi 정보까지 올라가지만 저장 위치가 OneDrive라서 무료 용량을 넘는 사진·동영상은 다 담지 못합니다.
  • 파일 히스토리 —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에서 「파일 히스토리를 사용하여 파일의 백업 복사본 저장」을 엽니다. 외부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위치가 있어야 하고, 문서·사진·비디오·바탕 화면 같은 폴더를 자동으로 백업합니다. 다른 폴더는 오른쪽 클릭 → 「라이브러리에 포함」으로 넣고, 되살릴 때는 폴더 오른쪽 클릭 → 「이전 버전 복원」입니다.

복사가 끝나면 크기를 맞춰 보고 직접 열어 보세요

복사 막대가 끝까지 갔어도 포맷 버튼을 누르기 전에 세 가지만 더 확인합니다. 포맷한 뒤에 빠진 걸 알면 그때는 늦습니다.

  1. 원래 폴더와 외장 저장장치에 복사한 폴더를 각각 오른쪽 클릭 → 속성을 열어 「크기」와 「내용」(파일·폴더 개수)이 같은지 봅니다.
  2. 외장 저장장치 쪽에서 엑셀 문서나 사진처럼 중요한 파일 두세 개를 직접 열어 봅니다. 열리면 그 백업은 쓸 수 있는 겁니다.
  3. 외장 저장장치는 꺼내기를 한 뒤 뽑고, 포맷·재설치하는 동안에는 PC에서 떼어 둡니다. 설치 화면에서 드라이브를 고를 때 엉뚱한 쪽을 지우는 일을 막습니다.

켜지지 않는 PC라면 초기화를 누르기 전에 자료부터

디스크가 완전히 깨졌거나 물리적으로 고장 난 게 아니라면, 켜지지 않는 PC는 대개 윈도우가 엉키거나 꼬여서 그렇습니다. 그럴 때는 디스크 안 파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먼저 꺼낼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이 윈도우 PE입니다. USB로 켜는 작은 윈도우라서 고장 난 윈도우를 거치지 않고 디스크 안 폴더를 열 수 있습니다. 거기서 중요한 파일을 외장 저장장치로 옮겨 놓은 다음에 포맷합니다. 자료를 살려서 돌려드리면 정말 고마워하시죠.

켜지지 않는 PC에서 포맷 전 자료를 꺼내는 순서 — 초기화 멈춤, 복구 키 확인, 윈도우 PE USB로 켜기, 세 폴더 옮기기, 열어 본 뒤 포맷

⚠️ 혼자 해 보기 전에

윈도우 PE USB는 다른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배포 도구(Windows ADK와 Windows PE 추가 기능)로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그 USB는 포맷됩니다. 드라이브가 BitLocker로 암호화돼 있다면 잠금을 풀 48자리 복구 키가 필요할 수 있으니, 다른 기기에서 aka.ms/myrecoverykey에 로그인해 미리 확인하세요. 바이오스에서도 디스크가 안 잡힌다면 계속 껐다 켜지 말고 SSD·하드디스크 AS 연락처에서 맡길 곳을 찾으세요.

이 과정이 낯설다면 초기화·재설치 버튼만은 누르지 말고, 그 상태로 수리점에 「자료부터 살려 달라」고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켜지지 않는 이유는 컴퓨터 부팅 안됨 글에서 증상별로 좁혀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USB 메모리 하나에 백업해도 되나요?

용량이 넉넉하면 됩니다. FAT32로 포맷된 USB 메모리에는 4GB가 넘는 파일 하나를 넣을 수 없으니, 큰 동영상이나 압축 파일이 있다면 NTFS로 쓰는 외장 하드나 외장 SSD에 담으세요.

OneDrive 무료 용량으로 다 올릴 수 있나요?

무료 Microsoft 계정의 OneDrive는 5GB입니다. 문서 몇 개는 들어가지만 휴대폰 사진까지 옮겨 둔 PC라면 금방 찹니다. 포맷 직전에는 외장 저장장치에 담고 OneDrive에는 자주 여는 문서만 두는 식으로 나눠 쓰세요.

ℹ️ 참고

윈도우 11 기준입니다. 확인한 자료: Windows 백업을 사용하여 PC 백업 · 파일 히스토리로 백업 및 복원 · 마이크로소프트 Learn 「WinPE: Create bootable media」 (2026-10-13 확인)

대표 그림은 AI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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