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드라이브 용량 늘리기가 막히면 C 오른쪽 칸부터 보세요

C드라이브 용량 늘리기를 하려고 디스크 관리를 열었다면, 아래쪽 막대에서 C 바로 오른쪽 칸부터 보세요. 그 칸이 「할당되지 않음」이면 「볼륨 확장」 한 번으로 끝납니다. 복구 파티션이나 D 드라이브가 붙어 있으면 메뉴가 회색으로 막히고, 무엇이 붙어 있느냐에 따라 할 일이 달라집니다.

저는 윈도우를 처음 깔 때 파티션을 일부 나눠 백업용으로 씁니다. 나중에 윈도우에 문제가 생겨도 복구하기 편해서입니다.

이렇게 나눈 PC에서 C만 늘리고 싶다면 백업용 칸이 C 바로 오른쪽에 붙어 있는지부터 보세요. 바로 옆이면 그 칸의 자료를 옮기고 칸을 지워야 C가 늘어나고, C와 그 칸 사이에 복구 파티션이 끼어 있으면 그 칸을 지워도 C는 그대로입니다. 나눠 쓸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C를 넉넉하게 잡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 목차 보기 (6개 항목)
  1. 디스크 관리에서 C 오른쪽 칸부터 봅니다
  2. 빈칸이 C에 딱 붙어 있으면 볼륨 확장 한 번이면 됩니다
  3. D 드라이브를 줄여도 C가 그대로인 이유
  4. 복구 파티션이 가운데 낀 PC라면 지우기 전에 다른 길부터
  5. 빈칸이 바로 옆인데도 볼륨 확장이 회색일 때
  6. 자주 묻는 질문

디스크 관리에서 C 오른쪽 칸부터 봅니다

시작 단추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눌러 디스크 관리를 엽니다. 창 아래쪽에 「디스크 0」, 「디스크 1」처럼 디스크마다 가로 막대가 하나씩 있고, 그 안에 C:, D: 같은 칸이 나뉘어 있습니다. C:가 든 줄을 찾아 바로 오른쪽 칸 이름을 읽으세요. 이름 없이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적힌 칸이 아무 데도 안 쓰는 빈칸입니다.

C드라이브 용량 늘리기가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를 C 오른쪽 칸이 빈칸, 복구 파티션, D 드라이브일 때로 나눈 그림
빈칸이 있어도 C와 빈칸 사이에 다른 칸이 하나라도 끼면 볼륨 확장은 켜지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PC를 열어 보니 디스크 0에 200MB짜리 EFI 시스템 파티션, C, 그리고 C 바로 뒤에 944MB 복구 파티션이 붙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제조사에 복구 도구를 윈도우 파티션 바로 뒤에 두라고 안내하기 때문에, 이 PC처럼 C 바로 뒤에 복구 파티션이 붙은 모양이 흔합니다. 이런 PC는 디스크 끝에 빈칸이 있어도 C를 그대로는 못 늘립니다.

빈칸이 C에 딱 붙어 있으면 볼륨 확장 한 번이면 됩니다

C 바로 오른쪽이 「할당되지 않음」이라면 디스크 관리 안에서 몇 번 누르는 것으로 끝납니다. 볼륨 확장은 옆 빈칸을 C에 보태는 작업이라 C 안의 파일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파티션을 만지는 일이니 꼭 필요한 자료는 미리 USB나 외장하드에 복사해 두세요.

  1. C: 칸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눌러 「볼륨 확장」을 고릅니다. 「볼륨 확장 마법사」가 열리면 다음을 누릅니다.
  2. 「공간 선택(MB)」 칸의 숫자를 봅니다. 처음에는 빈칸 전부를 쓰는 값이 들어가 있습니다. 빈칸 일부로 따로 드라이브를 만들 생각이면 이 숫자를 줄입니다.
  3. 다음 → 마침을 누릅니다. 아래쪽 막대에서 C 칸이 빈칸 자리까지 길어지고, 탐색기의 C 드라이브 전체 크기가 늘어 있으면 끝입니다.

D 드라이브를 줄여도 C가 그대로인 이유

D에서 「볼륨 축소」를 하면 빈칸은 D의 뒤쪽 끝에 생깁니다. C와 그 빈칸 사이에 D가 그대로 남아 있으니 C의 볼륨 확장은 계속 회색입니다. 「D 줄이고 C 늘리기」를 따라 했는데 안 됐다면 대부분 이 모양입니다.

D 드라이브를 축소하면 빈칸이 D 뒤에 생기고, D를 삭제해야 빈칸이 C 옆에 붙는 것을 보여 주는 그림
D가 「디스크 1」처럼 다른 줄에 있으면 지워도 C 옆으로 오지 않습니다.

D가 같은 줄에서 C 바로 오른쪽에 붙어 있다면, 디스크 관리만으로 D 공간을 C에 넘기는 길은 D를 통째로 지우는 것 하나입니다. C와 D 사이에 복구 파티션이 끼어 있으면 D를 지워도 C는 계속 회색이니, 아래 순서 대신 복구 파티션 이야기로 넘어가세요.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도 이럴 때 고를 수 있는 길로 가운데 볼륨 삭제, 파티션을 옮겨 주는 다른 회사 프로그램, 늘리지 말고 빈칸에 새 볼륨 만들기 셋을 듭니다.

⚠️ 볼륨 삭제는 그 칸의 파일을 모두 지웁니다

D 안의 자료를 외장하드·USB·클라우드에 먼저 옮기고, 옮긴 곳에서 파일이 열리는지까지 확인한 뒤에 지우세요. 무엇을 챙겨야 할지 헷갈리면 포맷 전 백업 글의 폴더 목록이 그대로 쓸모 있습니다.

  1. D의 자료를 다른 곳에 옮기고 열어 봅니다.
  2. D: 칸을 오른쪽 클릭해 「볼륨 삭제」를 고릅니다. 그 자리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바뀌면서 C 바로 옆에 붙습니다.
  3. C: 칸에서 「볼륨 확장」을 합니다. 「공간 선택(MB)」에는 C에 보탤 만큼만 적고, 나머지는 남겨 둡니다.
  4. 남은 빈칸을 오른쪽 클릭해 「새 단순 볼륨」을 만듭니다. 마법사의 「드라이브 문자 할당」에서 D를 다시 고르고, 옮겨 둔 자료를 되돌려 놓습니다.

D가 「디스크 1」 줄에 따로 있다면 합칠 수 없습니다

C와 D가 다른 줄에 있다면 D는 따로 단 SSD나 하드디스크입니다. 볼륨은 다른 디스크의 빈칸으로는 늘릴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쓰는 PC도 D가 따로 꽂은 NVMe SSD(디스크 1)라 C와 합쳐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C를 키우기보다 동영상·사진·게임처럼 큰 폴더를 D로 옮겨 C를 비우는 쪽이 빠릅니다.

복구 파티션이 가운데 낀 PC라면 지우기 전에 다른 길부터

복구 파티션에는 윈도우 복구 환경(WinRE)이 들어 있습니다. 윈도우가 연달아 켜지지 않을 때 뜨는 자동 복구, 시스템 복원, 「이 PC 초기화」가 모두 이 환경에서 돕니다(마이크로소프트 Learn 「Windows 복구 환경」). C를 조금 늘리자고 PC가 아플 때 쓸 응급 도구를 지우는 셈이라,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복구 파티션을 손으로 다루는 절차를 내놓은 것도 복구 환경 업데이트용(KB5028997)이고, 그마저 reagentc와 diskpart 명령을 여러 단계 거칩니다. diskpart에서 칸을 잘못 고른 채 지우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PC는 아래 순서로 봅니다.

1
🧹 지워도 되는 것부터 정리
디스크 정리의 「시스템 파일 정리」까지. 칸마다 지워도 되는지는 디스크 정리 글에 있습니다.
2
📁 큰 폴더를 다른 디스크로
다른 디스크가 있으면 동영상·사진·다운로드부터 옮깁니다.
3
💽 그래도 모자라면 더 큰 SSD
저장 장치를 바꿀 때 C를 처음부터 크게 잡습니다.
4
⚙️ 파티션 이동 프로그램은 마지막
쓴다면 자료 백업을 끝낸 뒤에만.

C가 꽉 찬 뒤로 PC까지 느려졌다면 공간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컴퓨터 느려짐 점검 순서로 다른 원인도 함께 걸러 보세요.

빈칸이 바로 옆인데도 볼륨 확장이 회색일 때

칸 배치가 맞는데도 막히면 아래 셋을 봅니다(마이크로소프트 볼륨 확장 문서의 점검 표 기준).

  • 관리자 권한 — 작업 표시줄 검색에 diskmgmt.msc를 치고, 결과를 오른쪽 클릭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다시 엽니다.
  • 파일 시스템 — C 칸에 적힌 형식이 NTFS(또는 ReFS)여야 늘어납니다. 윈도우가 깔린 C는 보통 NTFS입니다.
  • 2TB 넘는 디스크 — 디스크가 2TB보다 크면 GPT 방식이어야 그 넘는 공간을 씁니다. 2TB보다 작은 디스크라면 이 줄은 넘어가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 SSD를 하나 더 달면 C 드라이브가 커지나요?

커지지 않습니다. 새로 단 SSD는 D나 E 같은 새 드라이브로 잡힙니다. C 자체를 키우려면 윈도우가 든 저장 장치를 더 큰 SSD로 바꿔 옮기거나 새로 깔아야 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나 PowerShell로 하면 회색이어도 늘릴 수 있나요?

명령으로 해도 조건은 같습니다. C 바로 뒤, 같은 디스크에 빈칸이 있어야 하고, 없으면 명령도 늘릴 공간을 찾지 못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회색이면 칸 배치부터 바꿔야 합니다.

너무 크게 늘렸는데 C를 다시 줄일 수 있나요?

C 칸을 오른쪽 클릭해 「볼륨 축소」로 줄일 수 있고, 줄인 만큼은 C 뒤에 빈칸으로 남습니다. 다만 페이지 파일처럼 옮길 수 없는 파일이 있는 자리 아래로는 줄어들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다 안 줄어들 수 있습니다.

확인한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 기본 볼륨 축소 · 마이크로소프트 · KB5028997 복구 파티션 크기 조정 · 「볼륨 확장」·「볼륨 삭제」·「할당되지 않음」·「공간 선택(MB)」·「새 단순 볼륨」 글자와 파티션 배치는 이 PC 윈도우 11 한국어판에서 확인 (2026-10-26)

사진: Marta Branco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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