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AS 보내는법 5단계, 택배로 보낼 때 뺄 것과 꼭 끼울 것

이런 상황이신가요

메인보드가 고장 난 것 같아 택배로 AS를 보내려고 합니다. CPU와 램을 꽂은 채 보내도 되는지, 박스는 어떻게 싸야 하는지, 택배비는 누가 내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잘못 보내서 돌려받거나 돈을 더 내게 될까 걱정입니다.

핵심 답변

메인보드 AS 보내는법은 세 가지만 챙기면 됩니다. 보드에 붙은 유통사 스티커로 보낼 곳을 정하고 CPU·램·SSD·그래픽카드를 모두 뺀 보드만 보내고 비어 있는 CPU 소켓에는 처음 끼워져 있던 덮개를 다시 씌웁니다. 여기에 이름·연락처·받을 주소·증상을 적은 메모를 넣고 그 유통사가 정한 택배사로 보내면 됩니다.

저라면 소켓 덮개부터 챙깁니다. 택배 조건은 전화 한 통이면 확인되지만, 오는 길에 소켓 핀이 휘면 보증 기간이 남아 있어도 유상 수리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목차 보기 (5개 항목)
  1. 보낼 곳은 브랜드가 아니라 유통사 스티커로 정한다
  2. 메인보드 AS 보낼 때는 보드만, CPU·램·M.2 SSD까지 다 뺀다
  3. 소켓 덮개를 다시 끼워야 하는 이유
  4. 포장과 동봉 메모, 이렇게 싸서 보낸다
  5. 자주 묻는 질문

보낼 곳은 브랜드가 아니라 유통사 스티커로 정한다

메인보드 AS는 제조사가 아니라 그 보드를 국내에 들여온 유통사가 받습니다. 같은 ASUS 보드도 대원씨티에스 제품이 있고 인텍앤컴퍼니 제품이 있어서 스티커를 안 보고 보내면 엉뚱한 곳에 도착합니다. 대원씨티에스는 해외 구매 제품이나 다른 유통사 제품이 오면 접수 후 바로 반송하고 운송비는 고객이 낸다고 안내합니다.

스티커는 보드 박스 겉면이나 보드 기판 위에 붙어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어느 유통사가 있는지와 전화번호는 메인보드 유통사별 AS 연락처에 모아 두었습니다. 스티커가 떨어졌다면 구입 영수증의 판매처에 어느 유통사 제품인지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유통사마다 지정 택배사와 택배비가 다르다

아래는 유통사 홈페이지의 택배 AS 안내를 2026년 9월에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지정 택배사가 아닌 곳으로 착불로 보내면 받지 않거나 착불로 되돌려 보낼 수 있다는 점은 대원씨티에스와 피씨디렉트가 똑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 대원씨티에스 (ASUS · ASRock): 지정 택배는 CJ대한통운이고 보낼 때 선불입니다. 무상 보증 기간이 남은 제품은 운임 편도만 지원하고 기간이 끝난 제품은 운송비 전액을 고객이 냅니다. 구매일 기준 14일 이내 초기불량이면 배송비를 대원씨티에스가 부담합니다.
  • 인텍앤컴퍼니 (ASUS): 왕복 운임을 내주는 로젠택배 조건은 정품 CPU에만 해당하고, 메인보드는 1회 운임을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택배 신청은 직접 해야 합니다. 보증 기간이 끝난 제품은 왕복 운임을 고객이 냅니다.
  • 피씨디렉트: 운임은 편도만 지원하니 보낼 때는 선불입니다. 구매일로부터 14일 이내 초기불량이면 CJ대한통운 착불로 보냈을 때 왕복 택배비를 지원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택배서비스 의뢰서를 받아 넣을 수 있습니다.
  • MSI(CS이노베이션) · 기가바이트(제이씨현): 이번에 공식 페이지에서 택배사와 운임 조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상자를 싸기 전에 어느 택배사로 보내야 하는지 전화로 확인하세요. CS이노베이션은 방문이나 택배로만 접수하고 퀵서비스는 받지 않는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메인보드 AS 보낼 때는 보드만, CPU·램·M.2 SSD까지 다 뺀다

택배 상자에는 메인보드 한 장만 들어갑니다. 대원씨티에스는 AS 받을 제품을 뺀 CPU, 메모리 같은 다른 부품을 모두 분리해서 보내라고 하고 분리하지 않고 보낸 부품이 없어지거나 망가져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보드 말고 다른 제품이 달린 채 들어오면 서비스하지 않고 반송한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AS 보내는법 그림, 보드와 소켓 덮개만 상자에 넣고 CPU 램 M.2 SSD 그래픽카드 쿨러 백패널 케이블은 빼서 집에 둔다
상자에는 보드와 소켓 덮개만 들어갑니다. 백패널과 케이블은 돌려받지 못할 수 있으니 집에 둡니다.

빠뜨리기 쉬운 것이 보드에 나사로 고정된 M.2 SSD입니다. 방열판 덮개 밑에 숨어 있어서 꽂혀 있는 줄 모르고 보내기 쉽습니다. SSD에는 윈도우와 자료가 들어 있으니 반드시 빼서 집에 둡니다. 나중에 보드를 돌려받아 다시 꽂았는데 윈도우 탐색기에 안 보이면 SSD가 ‘내 PC’에 안 보일 때 볼 곳에서 차례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본체 뒷면의 메인보드 단자 부분, HDMI·DP·USB 단자 둘레를 검은 판이 감싸고 있고 랜선과 USB 선이 꽂혀 있다
매장 PC 뒷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HDMI·USB 단자 둘레를 감싼 검은 판이 백패널입니다.

백패널(보드 뒤쪽 단자 둘레에 끼우는 얇은 철판)과 케이블, 설명서도 넣지 않습니다. 피씨디렉트는 백패널·케이블·파우치·매뉴얼 같은 부속품을 돌려주지 않으니 불량 제품만 보내라고 안내합니다. 백패널이 따로 끼워지는 보드라면 케이스에 붙은 백패널은 떼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 부품을 빼기 전에

윈도우를 끄고 파워 뒤의 전원선을 뽑은 뒤 작업합니다. CPU 쿨러를 뗄 때는 무리하게 비틀지 말고, CPU를 들어낸 뒤에는 소켓 안쪽 접점을 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쿨러나 CPU를 떼는 게 자신 없다면 PC를 산 매장에 분리를 부탁하는 편이 낫습니다. 대원씨티에스는 PC 본체째 오면 반송하고 인텍앤컴퍼니는 조립·분해를 해 주지 않습니다.

소켓 덮개를 다시 끼워야 하는 이유

인텔 보드와 AMD AM5 보드는 CPU 소켓 안에 가느다란 핀이 촘촘히 서 있습니다. 택배 상자 안에서 무언가 눌리면 이 핀이 휘는데, 핀이 휜 보드는 보증 기간이 남아 있어도 무상으로 고쳐 주지 않는 것이 유통사 규정입니다.

  • CS이노베이션(MSI)은 소켓 파손과 소켓 핀 구부러짐을 사용자 부주의로 보고 보증 기간과 관계없이 유상으로 처리한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 대원씨티에스(ASUS)는 조립 등의 충격으로 생긴 파손을 유상 서비스로 두고 유상 부품 목록에 CPU 소켓 교체가 따로 올라 있습니다.
  • 인텔 설치 안내는 CPU를 소켓에서 뺐으면 항상 보호 덮개를 다시 씌우라고 하고 ASUS 미국 지원 페이지도 보드를 보낼 때 CPU를 빼고 원래 덮개를 소켓에 씌우라고 안내합니다.

덮개는 보드를 처음 샀을 때 소켓에 끼워져 있던 플라스틱 뚜껑입니다. 조립하면서 버렸거나 잃어버렸다면 상자를 싸기 전에 유통사에 전화해서 어떻게 보내면 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덮개를 끼운 뒤에는 휴대폰으로 소켓 쪽 사진을 한 장 찍어 두면, 보낼 때 상태가 어땠는지 나중에 말할 거리가 생깁니다.

포장과 동봉 메모, 이렇게 싸서 보낸다

보드가 상자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싸고, 누가 보냈는지와 증상을 적은 메모를 함께 넣습니다. 대원씨티에스는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포장하라고 하고 인텍앤컴퍼니와 피씨디렉트는 택배 중 생긴 파손을 책임지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메인보드 택배 AS 보내는 순서 그림, 유통사 스티커 확인, 부품 모두 분리, 소켓 덮개 끼우기, 포장과 메모 동봉, 지정 택배사로 선불 발송
다섯 단계 중 하나라도 빠지면 반송되거나 유상 처리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1. 봉투에 넣기: 보드가 처음 들어 있던 봉투가 있으면 거기에 넣습니다. 그래서 보드 박스와 봉투는 보증 기간 동안 버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2. 상자에서 흔들리지 않게: 원래 박스가 있으면 그대로 쓰고, 없으면 보드보다 조금 큰 상자에 완충재를 채워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게 합니다. 소켓 쪽은 위에서 눌리지 않게 합니다.
  3. 메모 넣기: 성함, 연락처, 받으실 주소, 고장 증상을 적습니다. 증상은 「전원 버튼을 눌러도 팬이 안 돈다」, 「팬은 도는데 화면이 안 나오고 보드 불빛이 한 곳에서 멈춘다」처럼 본 그대로 씁니다. 「안 됨」 한 마디보다 점검하는 쪽이 같은 증상을 찾기 쉽습니다.
  4. 영수증 사본: 대원씨티에스(ASUS)는 구매일 또는 시리얼 기준으로 보증 기간을 세고, CS이노베이션(MSI)은 구입 증빙이 없으면 제조 시리얼 번호로 셉니다.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결제 내역처럼 날짜가 나오는 증빙이 있으면 사본을 넣습니다.
  5. 지정 택배사로 보내기: 위 목록에서 확인한 택배사로 보내고 운송장 번호를 남겨 둡니다. 대원씨티에스는 도착 여부를 택배사에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 보내기 전에 보드 탓인지 한 번 더

유통사는 보낸 보드만 점검하고 PC 전체를 봐 주지 않습니다. 원인이 파워나 램이었다면 「이상 없음」으로 돌아오고 택배비와 며칠만 잃습니다.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화면이 안 나오는 증상이라면 부팅이 안 될 때 증상별로 원인 찾는 순서로 파워와 램부터 가려 보고 보내세요.

흔히 권하지만 피해야 할 조치

  • 본체째 보내기. 대원씨티에스는 PC 본체나 다른 제품이 달린 채 들어오면 서비스하지 않고 반송합니다.
  • CPU를 소켓에 꽂아 둔 채 보내기. 대원씨티에스는 분리하지 않고 보낸 부품이 없어지거나 망가져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 덮개 없이 빈 소켓 그대로 보내기. 오는 길에 핀이 휘면 보증 기간 안이어도 유상 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택배사로 착불 보내기. 지정 택배사가 아니면 받지 않거나 착불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 퀵서비스로 보내기. 대원씨티에스와 CS이노베이션은 방문이나 택배로만 접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인보드 AS는 보내고 나서 얼마나 걸리나요?

대원씨티에스와 피씨디렉트는 제품이 도착한 뒤 2~3일 정도, 인텍앤컴퍼니는 택배 물량에 따라 1~2일 정도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오가는 택배 기간은 따로 더해야 합니다. 대원씨티에스는 판매가 끝났거나 부품 수급이 막힌 제품은 처리 기간이 최대 30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보증 기간이 끝난 메인보드도 AS를 보낼 수 있나요?

유통사마다 다릅니다. 대원씨티에스는 보증이 끝난 제품도 유상으로 받지만 운송비 전액을 고객이 냅니다. CS이노베이션(MSI)은 제품 뒷면 시리얼 기준으로 3년 보증이 끝난 제품은 유상·무상 수리를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보내기 전에 기간부터 확인하고 수리비를 전화로 물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이 답변이 함께 답하는 질문

  • 메인보드 AS 보낼 때 CPU도 같이 보내야 하나요
  • 메인보드 택배 AS 포장은 어떻게 하나요
  • 메인보드 AS 택배비는 누가 내나요

확인한 자료

대원씨티에스 · 품질보증(ASUS·ASRock 메인보드) · 대원씨티에스 · 택배 서비스 처리 절차 · 인텍앤컴퍼니 · AS 절차 · 피씨디렉트 · 택배 A/S 안내 · CS이노베이션 · MSI 메인보드 A/S 규정 · ASUS 미국 · Product-Specific Handling Instructions for RMA · 인텔 · LGA 프로세서 설치 안내 (모두 2026-09-30 확인)

사진: Vlad Samoylik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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